바흐 음악에 점차 관심이 생길 무렵, 하이페츠의 음반을 하나 샀었다.
음질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였나...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음질 탓이었는지, 당시에는 하이페츠의 연주가 너무 날카롭다고 생각했었는데
부드러운 연주를 보여주는 이 영상을 보고 나니 하이페츠를 다시 보게 됐다.
지긋하게 나이 든 상태에서 샤콘느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관록이 얼굴에 배어나오는 듯하다.
연주가 조금 밋밋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어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하이페츠를 영상으로 만나본다는 것만 해도 꽤나 가치 있는 영상임엔 틀림 없을 것이다.




안부인사를 남겨주세요 :)
명랑 2008/04/26 12:1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전 처음 들었을때 부드랍다고 생각했다는...
Zeus 2008/05/22 13:23 Modify/Delete Address
근데 하이페츠 아저씨 얼굴이 너무 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