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y Fiorina, CEO of Hewlett Packard (1999-2005)가 Stanford에서 강연한 내용 요약해 봅니다.
작년 말에 podcast로 들었던 강연인데, 이 강연은 꼭 한번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여기서 podcast mp3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강연 중 주요 부분을 내용을 요약하기는 하지만, 꼭 한번 들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 간략한 문장들로만 요약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Leadership and Change

- "Leadership is all about changing, leadership is all about making a positive difference"

- 누구든지 다 무엇인가를 두려워한다.
  그 두려움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두렵기에 가만히 있을 것인가, 아니면 앞으로 나갈 것인가?

- 용기는 두려움의 부재(不在)가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 Risk taking이란 곧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다. 즉, 변화시키는 것.
  변화는 언제나 저항에 부딪치게 마련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1) 사람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현재 상태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잘 모르는 것에 도전하는 것을 싫어한다.

  2) 어떤 형태의 조직이든 "현재 상태 그대로(status quo)를 유지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회사, 학교, 가정 등 어떤 형태의 조직이더라도 마찬가지다.

- 조직을 이끌 때 리더의 역할은 사람들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파악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그 두려움을 극복할지 알아내는 것이다.
  즉, 비전을 보여주고 왜 그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2. What leadership is

리더십은 다음 세 가지에 관한 것이다: Capability, Collaboration, Character.

(1) Capability

기술이나 경험이 곧 능력(capability)며,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능력은
1) 질문을 하고
2) 답을 듣는 것이다.

새로운 상황에 놓일 때마다, 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당신은 "질문을 해야 한다."

사업이 잘 되고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것은 곧 소비자 만족도(customer satisfaction)이다.
고객이 뭐가 잘못됐는지 알려주면 그게 바로 기회인 것이다.

사업에 있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는 과거에 이미 내려진 결정의 결과를 보여줄 뿐이다.
이는 "lagging indicator"로, 자동차에서 백미러를 보는 것과 같다.

고객에게 제대로 된 질문을 물어보는 것이 바로 사업의 중대한 "leading indicator"이다.


(2) Collaboration

좋은 결정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고찰한 결과물이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군중심리(Group think)가 발생한다.
이는 아주 보편적인 현상이며 인간의 본능(human nature)이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편하고, 일하기 쉽고, 서로 다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다들 똑같은 사람만 모이면 중요한 것을 놓쳐버릴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그룹"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물론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서 일하는 것은 비슷한 사람들과
있을 때보다 훨씬 훨씬 어려울 것이다.
그렇더라도 서로 다른 배경과 성장 환경,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야 한다.
"떄론 아주 극단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이 바로 리더십 기술이다.


Q) 그럼 사업을 시작할 때 어떤 사람들과 시작해야 하나?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 아니면 생각이 다른 사람들?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하면 목표와 열정을 공유할 수 있다.
반면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 놓칠 수 있는 것들을 잡아준다

두 종류의 사람들이 모두 중요하며 두 종류의 사람들이 섞여야 한다.


(3) Character

(3-1) Judgement

세상에는 극도로 많은 정보가 존재한다.
그리고 세상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모든 것이 점점 빨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판단(judgement)이 더욱 중요하다.

언제 멈추고 언제 행동할 것인가?
어떤 정보가 맞고(legitimate) 어떤 정보가 틀린가?
어떤 사람이 믿을만하고 어떤 사람이 안 믿을만한가?


(3-2) Perspective

우리는 단순히 재미있는것과 진정 중요한 것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찰(perspective)이 필요하다.

통찰력를 기르기 위해서 역사, 철학을 공부하고
음악과 미술을 이해하길 권장한다.
또, 다른 문화를 공부하고 세계를 여행하길 바란다.


(3-3) Ethics

어떤 일을 할때 윤리적인 경계를 넘나들며 일을 하면 (do sth on the line, on the edge)
짧은 시간 안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아무도 당신을 보지 않고 있고 아무도 찾아내지 못할 것 같을 때 당신의 행동을 이끌어주는 것이 "가치"다.

리더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치와 윤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신시켜야 한다.
윤리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치명적인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요즘 세상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상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곧 찾아낼 것이다.

물론 가치와 윤리의 문제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게 윤리의 범위 안에 있고 어떤 게 밖에 있는지 느낄 수 있다.



3. 결론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오직 리더만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협업이 곧 변화의 원동력이다 - 협업할 때 비로소 최선의 결과와 답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기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당신의 삶과 리더쉽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처음에는 당신의 능력이지만
앞으로 나아갈수록 당신의 협업 기술과 인격, 그리고 당신이 어떤 길을 선택하는지가 더 중요해진다.



* 기타 Q&A 세션에 나오는 좋은 조언들

1. 인생의 경로를 어떻게 선택할 건가?

- 어떤 길을 선택했을 때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아주 현실적으로" 분석하라.
   very realistically layout all the pluses and minuses

- 진정으로 열정이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라 - 성공에는 열정이 필수적이다.
   search your heart - success takes passion

- 한 번 선택이 끝까지 가는 것은 아니다
   life is not one choice and done


2. CEO가 할 일은 다음 네 주체의 요구사항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1) customers, 2) investors, 3) employees, 4) community


3. '기술'과 사랑에 빠진 나머지 사람들과 고객을 잊지 마라
    이는 technology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곧잘 하는 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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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01:16 2010/02/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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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says,

2009/07/12 10:05 / 스크랩


 

"A wise man speaks because he has something to say;

  a fool because he has to say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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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10:05 2009/07/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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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희미 2009/08/05 06:48  Modify/Delete  Reply  Address

    희미 because he say something to has.
    뭔뜻이지 이건..

  3. Thomson 2009/08/11 23:34  Modify/Delete  Reply  Address

    Toastmasters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문구다.
    현명한 사람은 "말 할 거리가 있기 때문에" 말을 한다.

    기억하고 싶은 것들:
    - 많은 것에 대해 "말할 거리"가 있도록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자.
    -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또는 깊은 의미가 다가오는 말은 개인적인 통찰에서 나온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 덧붙이자면,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글을 쓰는 것 만큼 좋은 수단이 없는 것 같다. 최근에도 경험을 했고,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면서 대학 새내기의 복잡한 감정들을 정리했던 것이 기억나기도 한다.

IDSolution이라는 곳에서 취향 검사를 해주길래, 한 번 해 보았다.
꽤나 내 예술적인 취향을 잘 나타내 주는 것 같아서 포스팅 해본다. :)



지적인 척 우아한 여피족 취향

"교양있고 점잖은" 당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형용사입니다.

너무 나서지 않고, 너무 감상적이지 않고, 너무 세속적이지 않고, 너무 과격하지 않아야 당신의 취향에 어울립니다. 당신에겐 '진짜'를 가려내는 안목이 있습니다. 사기꾼이 만든 짝퉁, 싸구려 그림, 천박한 상업주의 음악, 모두 당신에겐 통하지 않습니다. 이런 고상한 분별력은 선천적인 것일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경험이나 교육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게다가 당신은 멍청한 감상주의에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값싼 온정주의, 상투적인 가족주의, 뻔한 연애 신파극, 너절한 말장난, 이런 것들로 장사하려는 광고주, 마케터, 드라마 제작자들이 당신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CSI Las Vegas의 길 그리섬 반장.
과학에 기반한 통찰력을 보이는 인물.
정교한 논리와 절제된 언어. 바로 당신의 취향을 위한 인물입니다.

당신의 취향은 로마 시대에서 빅토리아 시대까지 서구 문명을 지배했던 문화적 품격, 데코럼(Decorum)에 기반합니다. 어울림 또는 적격(適格)이라고도 불리는 데코럼은 고전주의 시대 명작들이 준수해 온 완벽한 구성과 질서, 그리고 절제미였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데코럼의 추구는 표현의 자유와 다양성, 그리고 열정적인 창의성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신의 취향은 때때로 속좁고 딱딱하며 부자연스러운데다 편견으로 가득하다는 비난을 들을지도 모릅니다.  


좋아하는 것
기본적으로 당신은 열정(Passion)을 품격(Decorm) 안에 표현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즉, 형식이 자유와 다양성보다 우선시 되야 한다는 주의죠. 예를 들어, 지나치게 '독창적인' 그림이나 시보다는, 아래처럼 절제력에 의해 품격을 갖춘 시를 선호하는 것이죠.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 깊어도 오지 않았다.
파뿌리 같이 늙은 할머니와 대추꽃이 한 주 서 있을 뿐이었다..
어메는 달을 두고 풋살구가 꼭 하나만 먹고 싶다 하였으나......
흙으로 바람벽한 호롱불 밑에
손톱이 까만 에미의 아들
갑오년이라든가 바다에 나가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하는 외할아버지의 숱많은 머리털과 그 커다란 눈이 나는 닮았다 한다. 

스물 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割)이 바람이다.
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 하더라.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죄인을 읽고 가고
어떤 이는 내 입에서 천치를 읽고 가나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진 않으련다.

찬란히 티워 오는 어느 아침에도
이마 위에 얹힌 詩의 이슬에는
몇 방울의 피가 언제나 섞여 있어
볕이거나 그늘이거나 혓바닥 늘어뜨린
병든 숫캐마냥 헐덕거리며 나는 왔다.

"자화상" 서정주


저주하는 것
21세기 들어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주제 모르는 키치 예술가가 당신의 혐오 대상입니다. 일탈적이고 파괴적인 팝 아트도 경멸의 대상입니다. 근본없이 '트렌드'를 만들겠다고 설치는 '예술가'들은 당신에게 반달리즘-문화 파괴행위로 보일 겁니다. 이런 것들이 그저 새롭고 신선하다며 좋아하고 추종하는 철 모르는 감상주의자, 오타쿠 매니아들도 당신에겐 경멸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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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11:44 2008/03/07 11:44
Posted by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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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Zeus 2008/03/07 11:47  Modify/Delete  Reply  Address

    "기본적으로 당신은 열정(Passion)을 품격(Decorm) 안에 표현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이 부분 정말 동감!

  3. 민난 2008/03/07 20:21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이거 은근히 많네요 요새 ㅎㅎㅎ
    저는 뭐더라, 예술적이라고 하든데 ㅋㅋ
    근데 이거 뭐가 나와도 다 기분나쁜 말은 없는 거 같아요.
    이런 종류가 거의 그런가 ㅎㅎ

    • Zeus 2008/03/13 11:07  Modify/Delete  Address

      너무 나쁜 말 나오면 사람들이 기분 나빠서 안 하겠지? ㅎㅎ
      사람마다 꽤나 다르게 나오는 것 같더라.
      아저씨 취향하고 키치 취향 빼곤 한번씩은 다 봤네.

    • 희미 2008/03/13 14:32  Modify/Delete  Address

      어 내주변엔 아저씨랑 키치랑 너밖에 없는데..-_-;;

    • Zeus 2008/03/14 11:04  Modify/Delete  Address

      후덜-_-; 키치 취향 어떤 분일지 궁금한데!

  4. 명랑 2008/03/07 21:41  Modify/Delete  Reply  Address

    ㅋㅋ 저도 했어요 블로그에 올릴터니 와서 보세요

  5. 현수 2008/03/07 23:31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도 이거 나와뜸 ㅋㅋ

  6. 희미 2008/03/10 04:10  Modify/Delete  Reply  Address

    헐 난 아방가르드....

  7. 스넉 2008/03/10 13:41  Modify/Delete  Reply  Address

    헐 완전 맞는 듯????? 나도 해봐야지 ㅎ;